여행 정보와 현지 안전정보 한눈에 본다...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길잡이' 서비스

휴먼뉴스 승인 2024.06.28 07:35 의견 0


외교부는 27일 부터 국가별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를 전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로밍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안전문자에 길잡이 링크를 포함하여, 해외로 출국하는 우리 국민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정확한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는 현지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하나의 게시물로 총망라했을 뿐만 아니라, 재외공관 홈페이지별로 상이했던 해외여행 안전정보 게재 방식을 일원화하여 해외여행 안전정보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안전정보는 ▲긴급상황 발생 대비 연락처(재외공관 및 영사콜센터), ▲치안 상황, ▲보건 환경, ▲자주 발생하는 안전 사고 유형과 대응 방안, ▲우리 국민 방문 가능 의료 시설 등 이다.

안전정보는 재외공관 홈페이지 → 정보마당 → 해외여행 안전정보 → 해외안전여행 길잡이(일부 공관은 위치가 다를 수 있음)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로밍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해외 출국자들에 대해선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의 푸시(push) 알림을 활용하여 '해외안전여행 길잡이' 링크를 받아볼 수 있도록 연동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도입도 이러한 우리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 강화 기조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출국부터 안전한 귀국까지’ 촘촘한 재외국민보호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 안전정보를 좀 더 간편하고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플랫폼을 개선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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