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규모 4.8 지진 발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

휴먼뉴스 승인 2024.06.12 10:25 의견 0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발생깊이 8km)이 발생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최대진도 Ⅶ가 감지됐다

계기진도는 전북 Ⅶ, 광주, 전남, 충남 Ⅳ, 경기, 경남, 경북, 대전, 세종, 충북 Ⅲ으로 나타났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이날오전 8시 35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였으며,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

-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탁자 다리를 꼭 잡습니다.
-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합니다.
- 건물 밖으로 나갈 때에는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이동합니다.(엘리베이터 사용금지)
- 건물 밖에서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피며 대피합니다.
-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차량 이용 금지)
-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 등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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