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명한 사전투표관리 지원"

"투표인 숫자가 부풀려졌다는 의혹은 사실 아니다" 밝혀

휴먼뉴스 승인 2024.04.06 12:09 의견 0


행정안전부는 일부 언론의 ‘실제 투표인 숫자보다 선관위 서버에 기록된 숫자가 부풀려졌다’는 의혹 제기 보도에 대해 5일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4월 5일 1일차 사전투표 이상 유무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수 파악했다"고 설명하고 "그 결과, 관외 사전투표지가 들어 있는 회송용 봉투 수와 관외 선거인들이 발급받은 투표용지 수의 전산상 기록은 극소수 선거인의 실수 등으로 인한 사례를 제외하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에 행안부 "따라서, 일부 언론 보도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선거인의 실수는 관외 선거인이 관내 사전투표함에 회송용 봉투를 잘못 투입하거나, 회송용 봉투에 넣지 않고 투표지만 관외 사전투표함에 투입한 경우 등이다.

행안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사전투표를 하실 수 있도록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관리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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