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대 88.6%, "봄 여행 계획 있다"

국내여행지 1위는 ‘강원(23.8%)’...해외여행 예정자의 여행 목적 1위 ‘가족여행(46.6%)’

휴먼뉴스 승인 2024.04.02 11:51 의견 0

40~60대 88.6%가 "봄 여행 계획 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여행 예정자가 계획한 국내 여행지 1위는 ‘강원(23.8%)’이었다. 해외여행 예정자는 12.9%로 조사됐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4년 3월 5일부터 3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26명을 대상으로 봄 여행 계획 및 선호 여행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결과를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액티브시니어들은 ‘올봄 여행 계획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자의 무려 88.6%로 나타났다. 이 중 과반 이상인 67%가 국내여행을, 해외여행 방문 예정자는 20.1%로 조사됐다. 이때, ‘국내와 해외 모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도 12.9%로 일부 있었다.

출처 임팩트피플스


그중 국내여행을 예정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계획 중인 국내여행경비(1인)’ 규모에 대해 질문한 결과, 1인당 ‘21~30만원’ 정도로 경비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11~20만원’ 규모로 경비를 생각하는 이들이 18.7%로 나타났다. 다른 세대에 비해 60대가 ‘21~30만원’ 항목을 지목한 응답자 수가 평균보다 6.8%P 더 높았다.

봄맞이 국내여행 방문 예정지로는 ‘강원도’라고 밝힌 이들이 전체 응답의 2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주’를 택한 이들이 18.1%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17.6%의 응답률을 획득한 경상남도가 차지했다. 순위권에 오른 지역 모두 ‘바다’와 인접하다는 지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아울러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액티브시니어에게 해외여행의 주목적에 대해 묻자, ‘가족여행’ 목적으로 갈 예정이라 밝힌 이들이 전체 46.6%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휴식(24.1%)’, ‘지인 간의 유대(13.8%)’, ‘관광(10.3%)’ 등 다양한 이유가 거론됐다.

임팩트피플스는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니어 일자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연결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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