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 기아 등 4개사 12개 차종 23만 2000대 자발적 리콜

휴먼뉴스 승인 2024.03.14 08:57 의견 0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월)부터,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3월 19일(화)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아이오닉5 - 결함장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아반떼 - 결함장치 전조등


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월)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3월 20일(수)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V6 - 결함장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레이 - 결함장치 햇빛가리개


스텔란티스 짚체로키 527대는 후퇴등 설치 위치가 기준(높이 1200mm)보다 높게 설치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짚랭글러PHEV 148대는 고전압배터리 제조불량으로 각각 3월 25일(월)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짚체로키 - 결함장치 후퇴등
짚랭글러PHEV - 결함장치 고잔압배터리


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3월 21일(목)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3 - 결함장치 보행자 경고음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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