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응급의료·문 여는 병·의원·약국 총 2500여 곳 운영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120·119, 인터넷, 앱에서 미리 알아두고 이용

휴먼뉴스 승인 2024.02.08 12:58 | 최종 수정 2024.02.08 12:59 의견 0

서울시가 설 연휴(2.9.~2.12.)에도 아프면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총 25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서울시내 응급의료기관 66곳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6개소가 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은 916개소로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1,619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시 원활한 이용을 위해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소아 환자의 경우, 서울형 야간의료체계인 ‘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20개소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다.
소아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에도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 8개소),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경증환자 외래진료를 위해서는 달빛어린이병원(9개소)도 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4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www.seoul.go.kr/story/newyearsday) 및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되며,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10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서울시 ‘2024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www.seoul.go.kr/story/newyearsday) 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현황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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