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30여 년 영유아 보육 헌신, 윤덕현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고문 국민훈장

해맑은어린이집 홍기영 원장 국민포장...보육유공자 47명, 훈·포장 등 정부포상

김현지 기자 | 기사입력 2019/12/19 [07:08]

[피플] 30여 년 영유아 보육 헌신, 윤덕현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고문 국민훈장

해맑은어린이집 홍기영 원장 국민포장...보육유공자 47명, 훈·포장 등 정부포상

김현지 기자 | 입력 : 2019/12/19 [07:08]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든든한 보육“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2019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을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7명(단체 포함)에게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도 수여됐다.

 

올해 영예의 국민훈장(석류장)은 30여 년 가까이 보육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의 윤덕현 고문에게 돌아갔다.

 

▲ 윤덕현 고문  

윤덕현 고문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24년간 소외된 농촌지역의 영유아보육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08~’12)을 역임하면서 아이사랑카드의 안정적 도입과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의 정착을 위하여 헌신했다.

 

또한 ‘한국보육 50년사’ 발간을 통해 한국 보육제도의 과거, 현재 및 미래의 전망(비전)을 제시하였으며,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장을 역임하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동남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7개국에 어린이집 23개소의 설치를 지원하였고, 26개 해외어린이집에는 교재·교구 프로그램을 전수하는 등 범국가적 보육이념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국민포장을 받는 광주광역시 소재 해맑은어린이집 홍기영 원장은, 23년간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열정적으로 장애아 보육을 위해 기여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 홍기영 원장  

홍기영 원장은 어린이집 개원 이후 줄곧 취약보육의 하나인 장애아보육에 열정을 보여 왔고, 장애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다문화가정 정착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의식 고취에도 크게 기여했다.

 

훈·포장 외에도, 짧게는 12년 길게는 40년을 어린이집과 함께하며 보육사업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한 보육교직원들에게 21점의 대통령표창과 24점의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수상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하여 기념 영상과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고운나래합창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보육사업에 평생 종사해 온 보람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3월 시행되는 보육지원체계 개편과 관련되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영상 및 슬로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응모된 524건의 슬로건 중 대상은 이은정 보육교사의 “어린이집의 오후 쉼표, 아이의 온종일 행복느낌표가 됩니다”에게 돌아갔다.

 

영상 62건 중 대상은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보육의 질과 교사의 근무환경이 동시에 개선됨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진혜원 보육교사에게 돌아갔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영상) 및 100만 원(슬로건)의 상금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순간들을 견디며 ‘보육’이라는 한 길을, 긍지를 잃지 않고 걸어오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하고 “내년 3월 시행될 보육지원체계 개편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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