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서울도심에 '녹색순환버스' 4개노선 운행...27대 신규운행 요금 600원

김현지 기자 | 기사입력 2019/11/30 [07:08]

내년 1월부터 서울도심에 '녹색순환버스' 4개노선 운행...27대 신규운행 요금 600원

김현지 기자 | 입력 : 2019/11/30 [07:08]

 

서울시는 ‘녹색순환버스’를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하여, 일일 총 27대 버스가 서울 도심을 달리게 된다고 밝혔다. 녹색순화버스는 우선 CNG 차량으로 운영을 시작하고, 2020년 5월까지 100% 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녹색교통지역 내 이용객이 많은 지점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 4개(도심외부순환, 도심내부순환, 남산연계, 남산순환)을 운행한다.

 

도심 외부순환 노선은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대중교통 이동이 불편했던 중구-종로구를 연결하고, 도심 진입 광역버스의 주요 거점인 서울역 등에서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는 연계 수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세종대로에 집회나 행사 개최 시엔 경찰과 협의해 노선을 유동적으로 운영, 거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완화할 계획이다.
 서울역~서대문역~독립문~사직단~경복궁~창덕궁~동대문~을지로4가 (11.8km 양방향)

▲ 도심 외부순환 노선     © 출처 서울시

 

도심 내부순환 노선은 시청(덕수궁) 경복궁 운현궁 등 주요 고궁과 외국인 관광객 많이 찾는 인사동 주변, 명동역 그리고 도심내 주요 업무지구를 순환하여 연결하는 노선으로 관광객과 직장인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경복궁~인사동~종로2가~명동~시청(5.6km)

▲ 도심 내부순환 노선     © 출처 서울시


남산연계 노선은 종로, DDP, 국립극장, 남산타워, 남산도서관을 곧바로 연결하여 도심에서 남산이동시 지하철과 버스를 여러번 환승해야하는 불편이 사라지며, 접근시간도 약 5~10분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산타워~시청~종로2가~동대문~DDP~동대입구역~남산타워(11.3km)

▲ 남산연계 노선     © 출처 서울시

 

남산순환 노선은 기존 남산 02 노선을 유지하되 차량을 추가하여 일반승객 뿐만 아니라 예장자락 주차장에서 단체 관광객도 수송하여 일반승객 및 남산공원을 이용하는 관광객 이동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산타워~예장자락~충무로역~동대입구역~남산타워(8km)

▲ 남산순환 노선     © 출처 서울시


녹색순환버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1,200원) 보다 50% 저렴한 600원으로 책정했다. 그동안 시내버스의 운송 수익성 차원에서는 순환버스 운행이 어려웠으나,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과태료 수입으로 시내버스 운영적자를 보전함으로써 운행이 가능하게 돼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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