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엔 추위 적응 덜 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 위험높다한랭 질환자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노년층, 실외 발생 77%
올해는 특히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갑작스런 추위에 따른 한랭 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붕 따르면, 한랭 질환자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 중 177명(44%)으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 질환자가 많았다. 발생 장소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가 312명(77%)으로 많았고, 발생 시간은 하루 중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으며 특히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고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아침(0시~9시)에도 163명(40%)의 환자가 발생했다.
한랭 질환자 중 138명(34%)은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파에 의한 한랭 질환 등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바로알아두면 도움된다.
한파 대비 일반 건강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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