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 4,134억원...전년 동기대비 3.4% 증가

적발인원 43,094명으로 11.4% 늘어

서재경 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09:36]

2019년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 4,134억원...전년 동기대비 3.4% 증가

적발인원 43,094명으로 11.4% 늘어

서재경 기자 | 입력 : 2019/11/01 [09:36]

 

2019년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1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4억원 증가(3.4%↑)하여 반기 기준 최고금액을 기록했으며, 적발인원은 43,094명으로 전년보다 4,407명 증가(11.4%↑)하여 2017년 상반기 이후(44,141명 적발) 역대 2번째로 많은 인원이 적발된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사기유형은 고의사고 유형은 감소했으나, 허위·과다사고 유형이 증가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허위(과다) 입원·진단 및 사고내용 조작 등의 허위·과다사고 유형은 3,130억원(75.7%)으로 전체 보험사기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고의충돌·방화·자기재산손괴 등 고의사고 유형은 518억원(12.5%)으로 전년 동기대비 53억원(9.4%) 감소했다. 


손해보험을 이용한 보험사기는 3,732억원 적발(전년대비 110억원 증가,   3.0%↑)되었으며, 자동차보험사기의 증가(93억원, 5.5%↑)에서 주로 기인했다.

 

장기손해보험을 이용한 보험사기는 2015년 이후 높은 증가율을 지속하며 2018년 최초로 자동차보험 적발금액을 추월했으나,최근에 장기손해보험사기의 증가율이 둔화된 반면, 자동차보험 적발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생명보험을 이용한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03억원(전년 동기 대비 24억원, 6.5%↑)으로 전체 보험사기에서 차지하는 비중(9.7%)이 소폭 증가했다.

▲     ©출처 금융감독원

 

보험사기 적발인원 비중은 남성이 68.3%(29,429명), 여성은 20.7%(13,665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남성은 자동차 보험사기 비중이 높고(남성:69.7%, 여성:38.1%), 여성은 허위입원 등 병원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높았다(여성58.6%, 남성 :26.7%).

 

혐의자들의 직업은 회사원(19.7%), 전업주부(10.4%),무직·일용직(9.3%) 順으로 구성비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보험업 모집종사자는 전년 동기대비 198명(34.6%)이 증가햇다.

 

보험사기 적발인원 중 30~50대 연령층이 27,919명(전체의 64.8%)으로, 연령 구성비는 50대(25.6%), 40대(21.2%), 30대(18.0%) 順이었다.

 

10대(청소년)의 보험사기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24.2%↑)했으며, 60대 및 70대 이상의 고령층 보험사기는 계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금융당국은 보험이 일상생활(병원치료·자동차사고 등)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만큼, 보험소비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험사기에 연루될 수 있다며, 고의로 사고를 발생시키는 행위뿐만 아니라, 소액이라도 사고내용을 조작·변경하여 보험금을 청구하였다면 보험사기에 해당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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